본문 바로가기

다녀왔던 곳

[구미브런치카페_카페그곳에] 찐으로 힐링되었던 일요일 아침

아직 구미가 익숙하진 않지만 브런치가 너무 먹고 싶었던 날 구미 브런치집을 다 검색해보았다.

일요일에 휴무인 곳도 있고 거리, 가격, 메뉴 등등 이것저것 다 따져보니까 선택지가 그리 많진 않았다.

인터넷에 나와있는 것보다 더 좋았고, 사실 내가 유명한 블로거였다면 글을 올려서 핫플로 떠오르지 않았으면 좋겠는.. 그런 한적하고 힐링받았던 공간이었다.

구미 브런치 카페 '카페 그곳에' Cafe, there \

위치 : 경북 구미시 형곡서로1길 23-11
운영시간 : 매일 11:00 ~ 21:00 (화요일 휴무, 마지막주 월,화 휴무)
주차장 : 카페 왼쪽 위로가면 오르막길 공터(?)가 있으니 거기에 주차하면 된다.


http://naver.me/xDs6gL9V

카페그곳에 : 네이버

방문자리뷰 111 · ★4.47 · 평일 11:00 - 21:00, (주문마감, PM 8 ),매일 11:00 - 21:00, (주문마감, PM 8 ),화요일 휴무, 매월 마지막주 월,화

m.place.naver.com

CAFE, THERE 
작은 간판이 입구 앞에 있다. 돌하르방아저씨. 반가워요 


지난번 제주 카페 옥수와 비슷하게 비밀의 정원(?)이 있다. 너무 공개적이긴 하지만 ㅠㅠ 정원이다 ㅠㅠ!!

입구에서 찍은 사진

포토존 PHOTO ZONE : 소품만 비치해놨는데도 너무 이쁘다 ㅠㅠ

메뉴

커피 메뉴들
브레드, 샐러드, 토스트, 앞쪽엔 쿠키까지 다 있다. 


우리는 토마토치즈그릴파니니(2P), 그릴 치아바타, 아메리카노 2개를 시켰다. 여기 치아바타 찐으로 맛있다. 안에 옥수수까지 있는데 직접 만드시는 것 같았고 겉바속촉.. 끝판왕이다. 남자친구는 빵 잘 먹지도 않는데 잘 먹었었다. ㅠㅠ

토마토치즈그릴파니니 (6,000원), 그릴치아바타 (4,500원), 아메리카노 각 4,000원 = 18,500원 


치아바타에 바질페스토라니... 담백한 빵에 짭쪼름한 소스를 발라먹으니 너무 맛있었다.. ㅠㅠ 말해 무엇.. 꼭 가시면 가볍게 치아바타랑 음료수만 먹어도 될 것같다. 토마토치즈그릴파니니도 가격이 꽤나 착하고 안에 싱싱한 야채들이 있으니까 건강해지는 느낌이었다.

내가 앉은 테이블에서 본 모습/ 숲 뷰다. 

보기만 해도 힐링 ㅠㅠ 밤에도 이쁠 것 같았다. 

이런데서 지인들과 바베큐 먹고 하면 너무 좋을 것 같댜 !!!

생각지도 못한 데에서 엄청난 힐링을 받고 온 느낌이었다. 구미 형곡동에 있으니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 대부분 애기엄마들과 근처 주민분들(?)이 애용하는 카페인 것 같았다. ㅎㅎㅎ

다음에도 구미의 숨은 명소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추천도 받아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