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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왔던 곳

[금정구 빵집 추천] 송스베이커리 : 타르트 추천

치과 근처에 발견한 빵집! 오늘따라 유독 케이크가 먹고 싶은데 가고 싶었던 카페는 월요일 휴무... 

갑자기 눈앞에 빵집이 보이길래 맛있는게 있으려나 하고 들어가봤다. 

 

송스베이커리 위치 정보 (부산광역시 금정구 수림로 26)

http://naver.me/G2Ugadsw

 

송스베이커리 : 네이버

방문자리뷰 425 · ★4.51 · 매일 07:00 - 22:00

m.place.naver.com

 

다른 블로그보니까 주차공간도 따로 있는 것 같았다. 가게에 들어가보니 아주머니들도 여기저기 앉아계셨다. 이 정도면 일단 동네 맛집으론 합격~!!

 

 

제품 가격 정보 (사진)

근데 더 대박이었던 건... 타르트 가격이 5,000원이었다. 크기도 큰데,, 5천원이라뇨... 요즘 다 6,7천원 대여서 부담스러웠는데 거의 망설임 없이 하나 집어들었다.  ㅋㅋㅋ

 

가게 안에서는 빵을 직접 다 만들고 계셨다. '제과명인이 만드는 빵집' 이런 문구가 괜히 있는 건 아닌 것 같다. 다음에 치과오면 한번 털어봐야겠다.. 오늘은 잇몸도 부어서 많이 못 먹을까봐 부드러운 타르트만 구매했다. 

 

타르트가,,, 5,000원,,, unbelievable

 

나는 청포도 타르트를 구매했었다. 청포도에 씨가 없었으면,, 더 먹기 편했겠지만 달달하고 생크림과도 너무 어울려서 좋았다. 그리고 케이크가 너무 달달하고 부드러웠다 ㅠㅠ 웬만한 카페에서 파는 타르트보다 맛있었다... 

 

대신 밑에 딱딱한 부분은 치아가 별로 안좋아서 잘 못 먹었다. 게다가 딱딱한 판때기(?)위에 초코릿이 발라져있었는데 난 초코파는 아니라서.. ㅎㅎ 타르트 윗부분만 맛있게 먹었다 ^__^ 

 

 

바게트(3,000원), 다른 빵들도 5천원 미만인 빵들이 많았다. 

 

베이커리 방문시간은 2시반 안되었는데 빵이 좀 많이 빠져나간 느낌이었다. 

 

지금에서야 보이는 다른 빵들...

 

샌드위치나 수제버거도 4,5천원.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다. 그리고 아시안베이글(?) 저거 담에 꼭 먹을테다.. 

 

동네빵집이라서 그런건가... 가격대가 너무 착해... (이런 곳이 좋지) 

 

에그타르트가 맛있다고 후기에 올라와있던데, 다음에 한번 도전해봐야겠다. 블루베리 스콘은 이미 다 없어졌네.. 

 

홈카페 

집 도착해서 카페음악을 유튜브로 크게 틀어놓고 빵과 음료를 준비했다. 얼마전 레몬산딸기청을 따로 구입해서 탄산수와 얼음을 넣어서 '레몬산딸기에이드'를 만들었다.! 

 

타르트와 에이드,,음악까지 틀어놓으니까 다른 카페 부럽지 않았다. ㅋㅋㅋ 살랑살랑 부엌창문을 통해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면서 멍때리니까 완전 힐링받는 느낌이었다 ㅜㅜ!! 

 

주변 짐들을 정리하면 더 깔끔하게 나왔을건데.. ㅎㅎㅎ,, 갑자기 홈카페용 컵도 하나 장만하고 싶다.

 

 

홈카페용 노래까지 ON

 

 

매일이 오늘같으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