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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직업은 전업수험생

대학교 졸업 후 3년간 일반회사에 몸을 담갔다가 전혀 전공과 관련없는 세무사 공부를 시작하게되었다.  

그래도 짧은 비하인드 하나 있다면,, 고등학생때  장래희망에 대해서 골똘히 생각해본 결과 세무공무원을 적었었고, 국세청 만화그리기(?)에서 수상도 했던 이력이 있다... (ㅎ)

그건 그렇다쳐도 너무 돌아온 것같아서 ... 종종 시험공부하면서 아쉬운 과거를 돌이켜본다...

그래도 다시 마음을 붙잡고  '해볼건 다 해봤으니 괜찮다'며 위로하고  세무사 공부에 올인하기로 했다! 작년에는 올해 1차시험까지 시간에 촉박했지만 그 다급했던 마음마저도 불합의 원인이었던 것 같아 이제는 마음의 여유를 두고 공부를 해보려고 한다

블로그를 시작하는 것도 이 다짐의 일부인 것이다!! 하루를 정리하면서 수개월동안 공부했던, 그리고 다시 공부해야할 나에게 아마 필요한 일기장이 아닐까싶다

그리고 회사에 다녀봐서 그런지 몰라도 일 스트레스보다는  나름(?) 행복한 수험생활을 하고있는 것 같아서 다 기록해놓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