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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왔던 곳

[압구정/누데이크 하우스 도산 방문후기] 디저트 추천 및 내돈내산 후기

친구가 핫플이라고 꼭 가보고 싶다던 누데이크 하우스 도산에 도착했다! 

 

위치

http://naver.me/Fn2inXJi

 

누데이크 하우스 도산 : 네이버

방문자리뷰 21 · ★4.33 · 하우스 오브 도산의 핫한 카페

m.place.naver.com

-도산공원뿐만 아니라 이제 스타필드 하남에도 생겼다고 한다! 

 

 

디저트 가격이 사악하기로 유명한데 다른 블로그들을 보니 꽤 가격값을 한다는 평도 많았었다. 그래서 큰 부담안가지고 가기로 결정!! 

 

건물외관이다. 전혀 카페처럼 보이진 않았다 

건물 외관은 여기다! 젠틀몬스터, 탬버린 등의 상호명이 정말 힙하게 적혀있다. 처음에는 지도는 이곳을 가르치고 있는데 여기가 카페가 맞나.. 싶었다! 뭐 정확히 말하면 이곳이 카페만 있는 곳은 아니니까..!! 참고하시길 바란다. 

 

건물 1층으로 들어가면 지하로 내려 가야 카페가 나온다. 입구/ 지하입구 등에 직원분이 계시니 너무 당황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정말 친절하셨다 ㅎㅎ

 

2층 모습

 2층에는 이런 전시공간(?)도 있고 좀 더 들어가면 젠틀몬스터도 있는 것 같았다. 친구와 나는 카페가 주목적이어서 다른 곳은 볼 생각을 못했다..  이날 갑자기 소나기도 내려서 정신이 없었다. 

 

날씨 좋은 날 방문하시는 분들은 루프탑까지 천천히 구경해도 정말 좋을 것 같다!! (또 언제오겠어 ㅠㅠ) 

 

카페로 가면 정말 사진에서 봤던 것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많은 사진을 봤었지만 실제 보는건 또다른 느낌이라 신기했다. 그만큼 독특한 카페인 건 인정!! 

 

디저트는 정말 수없이 많다. 

카페에 입장해서 구경하기 전에 직원분이 디저트 메뉴가 적힌 종이를 주신다 (가격포함) 그걸 보면서 천천히 디저트류를 구경해도 된다! 완전 작품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디저트 메뉴판은 네이버에서 따왔어요! 

 

왼쪽에 있는 케이크는 23,000원(스몰기준)이다! 안에 모두 녹차크림이라고 한다. (맛있다는 평이 정말 많았다)
04 레이스 (45,000원) -진한 버터 크림과 딸기 콤포드가 들어간 클래식 크림 케이크

이곳들을 디저트는 정말 '진심을 다하는 디저트'이다. 중간중간에 홀케이크도 보이는데 카페에서 먹는게 아니라 포장을 해서 선물주기에도 정말 좋은 것 같다. 

 

콜로세오 스몰(큰건 45,000원) / 트로피(11,000원)

뭔가 보는 내내 눈이 즐거웠고 친구와 나는 카페에서 먹기 좋으면서 만족스러운 디저트를 고심끝에 골랐다. 

 

포그 미니 (13,000원) - 블랙올리브로 맛을 낸 시트위에 체다치즈를 샌딩한 옴브레 케이크

 

더욱 리얼한 사진을 위해 첨부!! 

 

이렇게 까지 케이크인줄은 몰랐다 ㅋㅋㅋㅋ 누가 메뉴판을 읽으면서 다 파악을 하겠냐 ㅜㅜ!! 안에 검은건 올리브다! 짭쪼롬한 맛도 있어서 참고하면 좋을 듯!! 달달구리 땡길땐 패스하는게 좋다!!

 

 

커피메뉴판이다. 디저트만 유명한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까 카페도 꽤 유명한 것 같았다 !! 

 

포그 미니 맛 평가

일단 블랙 올리브를 함께 썼다는 점이 너무 신기했다. 달달한 생크림 빵에 짭짤한 블랙올리브가 제법 어울렸다.  그리고 생크림이 막 느끼하지 않았고 뭔가 올리브와 적절한 균형을 잡은 느낌이었다. 가격값 했다. 

 

미니케이크로 생각하면 13,000원이면 그렇게 비싼 것도 아닌것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ㅋㅋㅋㅋㅋ 요즘 미니케이크가 당연히 이 디저트보다 크기가 크겠지만 값이 매우 비싸니.. 결코 사악하고 넘볼 수 없는 가격으로 책정된 건 아닌것같다! 

 

케이크 선물로 줄때 레터링말고 이런 센스있는 선물도 너무 좋을 것 같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