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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왔던 곳

[미쁘동 방문후기/연남동 나들이] 미쁘동/소품샵 단편집/PLOUF카페

네X버 포스트에서 미쁘동에 대한 글을 봤었는데 가게 이름만 기억이 나지 어디에 위치해있는지 몰랐었는데 이번에 연남동 거리를 걸으면서 우연히 보게 되었다. 원래 가려던 곳은 해즈밀이었는데 휴무인지 문이 닫혀 있았다..(일요일 저녁 방문)

미쁘동

위치: 서울 마포구 동교로38길 33-21 2층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1685805793/home?entry=plt

미쁘동 : 네이버

방문자리뷰 1111 · ★4.42 · 월요일 11:00 - 23:00,화요일 11:00 - 23:00,수요일 11:00 - 23:00,목요일 11:00 - 23:00,금요일 11:00 - 24:00,토요일 11:00 - 24:00,일요일 11:00 - 23:00

m.place.naver.com


내가 본 기사는 이거 였다! (광고인지.아닌지는 알 수 없어...) 가격의 절반을 원재료값에 투자하는 사장님.. 원래 자릿세가 비싼 곳은 가격대가 생각보다 비싸서 별로 안 좋아하는데.일단 이 문구가 나는 너무 맘에 들었기 때문에 가보기로 결정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567482

"직원·재료에 아낌없이 투자"…2시간 줄서는 덮밥집으로

‘핫플레이스’가 즐비한 서울 연남동. 아기자기한 상점과 깔끔한 거리 이면엔 강자만 살아남는다는 ‘정글의 법칙’이 있다. 여러 가게가 생겼다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정글에서 ‘미쁘동’은

n.news.naver.com


메뉴를 그려놓은 사진이랑 가격표가 따로 나온다. 그냥 같이 적어놔도 될 것 같은데 ㅋㅋㅋ ...ㅎㅎ 귀차니스트는 메뉴보고 가격도 따로 확인해야해서... 귀차나..

아무튼 미쁘동이 유명하니까 나는 또 뭔가 우니미쁘동(성게)에 꽂혀서 우니미쁘동을 시켰었다. ㅋㅋㅋ 성게...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데.지금 생각해보니 왜 우니로 시켰는지 모르겠다... 그냥 미쁘동으로만 시킬껄..

아무튼 우리는 우니미쁘동(18,000원), 연어소바(14,000원), 1인모듬회(12,000원)을 시켰다.


우니미쁘동/ 그냥 다음에는 미쁘동으로 시켜도될듯!

연어소바/ 그냥 우리가 아는 그 맛!

1인 모듬회 (연어4피스, 광어 2피스, 구운...성게?? 2피스)

1인 모듬회는 만이천원인데 이건 너무 가성비가 안좋은 것 같다. 동생 퇴사기념으로 먹고싶은거 시켜라했었는데 ^^...

미쁘동은 그냥 기본으로 시키는게 젤 가성비 좋은 것 같다...! 그리고 미쁘동은 밥이 3분의1정도 남았을때 국물을 달라고하면 밥에 된장(?)을 부어주신다. 은근 마무리로 괜찮은 것 같다!

조금 지저분하지만...

가게를 나와서는 이곳저곳 옷집도 있고 소품샵도 들렸었다. 내가 갔던 소품샵을 추천하는 이유는 소품샵에 있는 물건들 치곤 가격대가 그렇게 사악하진 않은 것 같아서 추천한다!

[연남동 소품샵] 단편집

위치 : 서울 마포구 동교로38길 33-18 프라임제이제이 B101호
https://m.place.naver.com/place/1868037097/home?entry=pll

단편집 : 네이버

방문자리뷰 231 · ★4.53 · 월요일 13:00 - 20:00,화요일 13:00 - 20:00,수요일 13:00 - 20:00,목요일 13:00 - 20:00,금요일 13:00 - 21:00,토요일 13:00 - 21:00,일요일 13:00 - 21:00,공휴일 13:00 - 21:00

m.place.naver.com



내가 산 건 동생 퇴사선물.. 에어팟 케이스+키링이다!!.

케이스(11,000원), 키링(8,000원) = 19,000원

소품샵은 이렇게 귀여운 게 많아서 선물용으로 사주기에는 딱인 것 같다! 동생이 이 블로그를 보게 되면 나한테도 하나 선물해주면 좋겠네 ^^

그리고 카페도 인터넷으로 알아보지 않고 딱 느낌있는 곳으로 갔다!!! 노력대비 만족감이 좋기 때문에 연남동 가면 그냥 자유롭게 둘러보다가 들어가는 것도 추천!! (웬만한 집들이 모두.. 쟁쟁한 경쟁력으로 살아남은 곳일테니...)


카페: plouf


가격은 무난했고 카페는 뭔가 생긴지 얼마안된 그런 힙한 곳느낌이었다 !! ㅋㅋㅋㅋㅋ

케이크 메뉴가 조금은 많이 없어졌다. 다른 블로그보니까 진짜 맛있어보이는 디저트도 있던데 우리가 먹은 앙버터빵도 꽤 맛있었다!!

앙버터(4,500원)
느낌있는 컵! 컵이 젤 마음에 들었다 ㅋㅋㅋ 꽤나 묵직해서 집에 장만하고 싶었다!!!

카페에서 나오니 9시쯤 되었는데 웬만한 옷집들은 다 문을 닫아서 10시까지 배회하다가 집으로 갔다.

내돈내산 끝 !